[위대한 개츠비] 1920년대 'Roaring Twenties'시대에서 작가 스콧 피츠 제럴드 삶의 이해 (202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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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개도서 : 위대한 개츠비]

작가 : 스콧 피츠 제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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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위대한 개츠비>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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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한 청년 개츠비가 평생의 사랑이었던 데이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돈을 열심히 모읍니다. 시간이 지나 개츠비는 데이지가 살고 있는 건너편의 웨스트 에그라는 곳에 정말 큰 대저택을 삽니다. 그리고 그것에서 성대한 파티를 열며 언젠가 데이지가 그 파티에 나타나기를 기대하면서 만남을 기다리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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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다지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하던 데이지는 결국 개츠비와 다시 만나게 되며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. 하지만 잘 풀릴 것 같던 개츠비의 바램과 달리 그 사랑은 결국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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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위대한 개츠비>의 스토리 전개는 네이지의 먼 친척 닉캐러웨이가 화자로서 바라는 시선에서 전하며 그가 느끼는 연민의 정 전해주는 작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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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자 책에 대한 이해와 감정이 다양하겠지만 <위대한 개츠비>를 읽기에 앞서 작가의 삶과 소설이 배경으로 하는 시대에 대한 정보를 통해 이 소설을 이해하면 어떨까합니다.

작가 스콧 피츠 제럴드는 미네소타주 세이트폴 출신으로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입대하여 소위에 임관하였으나 유럽전선에 뛰어들기 직전 전쟁이 끝나며 전쟁에는 참여하지 못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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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글쓰기를 몰두하여 1920년 첫 장편 <낙원의 이쪽>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며 부와 인기 얻었습니다. 이후 젤다 세이어와 결혼하며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생활로 시대의 셀럽이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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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위대한 개츠비>는 1925년 4월10일에 발간되었는데 당시에는 큰 인기를 받지 못하였는데 이 책이 큰 인기를 가지게 된 것은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되고 미군이 <위대한 개츠비>를 배포하며 군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대박이 나기 시작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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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위대한 개츠비>는 1920년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. 광란의 20년대 (Roaring Twenties), 미국의 1920년대를 표현하는 말로 제조업의 성장과 소비가 함께 증가하며 예술과 문화 산업이 발전하던 시대라 말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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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당시는 재즈가 인기있던 시대로 ‘Jazz Age’라고 불리우며 플래퍼(Flapper)라는 말로 재즈시대의 자유분방한 젊은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가 있듯 화려했던 시대인 만큼 이 시대를 수식하는 화려한 용어들이 무척이지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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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‘Speakeasies’라 하여 미국 금주법이 내려진 시대에 생긴 무허가 주점류 밀주가 있던 시대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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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보다 물질만능주의가 휩쓸었던 시대 1920년대는 미국에 있어 과잉의 시대였는데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알고 이책을 읽고 영화를 보게되면 스토리를 보다 깊숙하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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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위대한 개츠비> 의 두 인물, 제이 개츠비와 닉 캐러웨이에게는 작가 스콧 피츠 제럴드의 생애가 담겨있는 듯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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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장인물 캐러웨이의 경우 중서부 출신으로 나오는 데 작가 역시 미네소타 출신이고 주인공인 제이 개츠비가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성공을 위하는 삶을 사는 것 역시 작가와 닮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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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의 생애에 큰 영향을 미친 여성이 있는데 부인인 젤다 세이어가 아닌 첫사랑이였던 지네브라 킹이라는 여성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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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시카고 금융업자의 딸로 엄청난 부를 가진 집의 딸이였습니다. 스콧 피츠제럴드는 19살에 그녀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지네 브라킹은 진심을 보이지 않으며 주변에 굉장히 많은 남자들을 만나며 그 남자들 중 한명에 불가 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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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배경에는 스콧 피츠제럴드는 변변치 않은 집안이였기 때문에 차였던 것이죠. 이후 지네 브라킹은 시카고 부자의 아들 윌리엄 미첼과 결혼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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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건으로 인하여 제라드는 큰 마음에 상처를 받고 군입대를 결심하고 제대이후 <낙원의 이쪽>을 발표하며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.

이런 일련의 작가의 삶은 스토리의 기본을 이루며 그의 첫사랑 지네 브라킹은 작품속 데이지의 모델이되어 스토리를 이루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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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인지 작가는 소설을 통하여 미국 상류층에 대한 분노와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게 됩니다. 작품의 마지막 부분 데이지와 톰은 경솔한 (Careless) 사람들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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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y were careless people Tom and Daisy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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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스콧 피츠제럴드는 젤다 세이어와 만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. 세이어와의 사랑 역시 쉽지는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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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미국 앨래배마 연방대법원의 판사 앤서니 디킨슨 세이어의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불같은 사랑을 하면서도 파혼을 당하며 쉽지않은 만남을 가지게 되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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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스콧 피츠제럴드가 1920년 <낙원의 이쪽> 데뷔소설의 성공을 하며 결혼을 하게 되며 결혼후 젤다 세이어와 결혼후 아주 화려한 삶을 살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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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 부부는 파리에 머물며 굉장히 즐기며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그들의 삶은 영화 <미드나잇 인 파리-우디앨런 감독>에 잠시 등장하는데 영화에서 함께 헤밍웨이가 등장하는 장면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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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에서 젤다 세이어는 자기 멋대로하는 모습이 나오고 그 모습에 쩔쩔매는 스콧 피츠제럴드가 등장하고 그런 모습에 헤밍웨이가 한마디를 하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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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여자 때문에 스콧 피츠제럴드는 망할거라고 말하는데 결국 그녀는 정신이상으로 입원하는 불행한 시기를 겪게 되고 스코 피츠제럴드 역시 실의와 곤궁속에서 알콜중독에 빠지며 1940년 연인의 아파트에서 심장발작으로 이른 나이에 사망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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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작가의 일련의 삶의 모습이 소설속 개츠비의 모습과 많이 닮아보이곤 합니다. 여성에게 부와 재산으로 인하여 무시를 받고 상처를 받았던 작가는 소설속 개츠비를 통하여 당시 물질만능시대를 비판하고 싶었을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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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란의 1920년대 화려한 시대속에서 개츠비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을 위해 자수성가를 통해 부를 이루려 노력하였습니다. 이러한 노력에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시대의 모습을 함께 떠올릴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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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당시 시대는 사치와 향략에 빠진 물질만능주의의 시대로 순수함을 가진 자수성가를 위한 노력으로는 이루기 어려웠기에 비록 도덕적이지 않지만 밀주사업과 같은 모습을 통하여 부를 이루고 결국에는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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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개츠비는 그 초록 불빛을 믿었다. 해가 갈수록 우리 앞에 서 멀어지고 있는, 환희에 찬 미래의 존재를 믿었던 것이다. 그때는 그것이 우리한테서 달아났다. 하지만 무슨 상관인가. 내일은 우리가 좀 더 빨리 달리고, 좀 더 멀리 팔을 내뻗으면 된다..... 그러다 보면 맑게 갠 아침이....

그래서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. 흐름을 거슬러가는 조각배처럼, 끊임없이 과거로 떠밀려가면서도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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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위대한 개츠비 마지막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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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소설속 데이지 집의 초록색 등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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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으로 초록색 등대는 데이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데이지를 향해서 손을 뻗는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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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미국의 교과서에서 소개하는 해석으로는 초록색 등대의 깜빡임이 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. 달러의 색상이 초록인데 데이지가 상징하는 오랜 세월동안 소유한 안락함까지 소유하고 싶은 욕망을 표현한 것으로 어메리칸 드림을 그렸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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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과 영화 <위대한 개츠비>는 1920년대 미국사회에 대한 탐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. 세계대전 이후 성장하는 미국에서 미국과 유럽의 문화사이에서 미국만의 문화가 형성하는 모습을 이 책을 통하여 배울 수 있었습니다. 그리고 당시 시대의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을 어메리칸 드림을 통해 전해준 것이 좋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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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 보다 이 책이 보여주는 시대적 배경이 지금의 저에게는 공부이자 짧은 지식이 되어 또 다음 책을 위한 교양이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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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본 소개와 서평에는 김지윤 박사님과 조승연의 유튜브 채널이 참고가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. >